건물주 입장에서 생각해보자.

적게 버리는 사람은 조금 내는 거죠.쓰레기 배출량이 적든 많든 내는 돈은 똑같으니까요.

설득력 있는 비판도 많았는데요.IMF 위기 극복 이후 살짝 늘었던 배출량이 2000년대 후반부터 다시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.매립지가 포화상태에 다다르면서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있었죠.

인상적인 건 10년 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인데요.여러분은 그 이전에 어떻게 쓰레기를 버렸는지가 기억 나시나요? 주요 내용을 요약해드리자면-야심차게 쓰레기 종량제 도입을 계획했던 홍콩 정부가 여론에 밀려 또다시 4개월 연기를 발표했습니다.

-도입 초기엔 물론 대혼란이 벌어졌습니다.

1990년대 초반 한국도 이런 원칙에 따라 쓰레기 수수료를 가정에 매기긴 했는데요.전수진 투데이피플팀장.

대부분의 주류 정치인은 귀는 막고 입만 열고 있다.그럴 줄 알았어! 내가 뭐랬어보다는 내가 틀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포용력은 아무래도 대한민국이 저출산으로 멸망한 23세기쯤에나 가능한 일인지.

이 글은 그런 단순명쾌한 비난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.연희동 명물 중 하나인 ‘사넬 미용실.